학생회게시판

아홉시반 酒립대학 학생들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입니다.

[나취했다] 세월병2

작성자 술취한제갈량 작성일 2018.07.12. 10:06:39 조회수 209
세월병2
세월병2

사랑하는 사람과

자신보다 더 사랑한 자식과

마지막엔 자기 자신마저 지워

 

끈하나 놓지 안으려는

그 안간힘마저

매정하게 뿌리치는

가혹하리만치 가혹한

 

너 참 나쁘다.

 

 

 

세월병2

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
▲ 이전글 네가 곁에 없었으면 어땠을까 (2) 한송이
▼ 다음글 설움 (4) 슬픈약속
한송이 2018.07.12 17:53:22
| 답변
0
친정아버지께서 치매까지는 아니였지만
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은 알아 보시면서
이상하게 사위들을 못 알아 보시더라구요
총기 밝으셨던 아버지의 낯선 모습에
마음 한켠 시렸던 기억
벌써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렀네요
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들어오실것 같은데
말입니다